외국 기업 직원들이 강사로… 해외 취업 '노하우' 전한다
서울시 '멘토링 콘서트' 열어
부산시 '잡 챌린지 1000' 추진
고용부 등은 'K-move 멘토링'
계속되는 취업난 때문에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들이 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기관에서 해외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설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800명 규모의 '청년 해외 진출 멘토링 콘서트'를 연다.
IBM·화웨이·나이키·오라클 등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7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취직 준비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그룹 멘토링'을 실시한다. 참석자들의 관심 직무와 희망 취업 국가를 기준으로 그룹당 전담 멘토들이 구직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직접 들려준다.
부산시는 올해 1000명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잡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21일 개관하는 '부산 K-무브센터'를 통해 만 34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 취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에 나선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취업 성공률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예산 10억원을 별도로 편성해 해외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항공료와 체재비를 1인당 300만~5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도 벌인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17 K-Move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K-Move 멘토링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사항, 현지 정보,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 경험이 있는 멘토들이 온라인 상담, 오프라인 면접 교육, 멘토링 콘서트 등을 연다. 참가 신청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를 통해 진행하며,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 직종과 지역에 따라 멘토를 3지망까지 직접 고를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일본에 초점을 맞췄다.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 기업 채용박람회 '캐리어 인 재팬 2017'을 연다.
[양지혜 기자 jihea@chosun.com]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286946&sid1=001
외국 기업 직원들이 강사로… 해외 취업 '노하우' 전한다
서울시 '멘토링 콘서트' 열어
부산시 '잡 챌린지 1000' 추진
고용부 등은 'K-move 멘토링'
계속되는 취업난 때문에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들이 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기관에서 해외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설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800명 규모의 '청년 해외 진출 멘토링 콘서트'를 연다.
IBM·화웨이·나이키·오라클 등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7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취직 준비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그룹 멘토링'을 실시한다. 참석자들의 관심 직무와 희망 취업 국가를 기준으로 그룹당 전담 멘토들이 구직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직접 들려준다.
부산시는 올해 1000명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잡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21일 개관하는 '부산 K-무브센터'를 통해 만 34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 취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에 나선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취업 성공률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예산 10억원을 별도로 편성해 해외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항공료와 체재비를 1인당 300만~5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도 벌인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17 K-Move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K-Move 멘토링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사항, 현지 정보,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취업 경험이 있는 멘토들이 온라인 상담, 오프라인 면접 교육, 멘토링 콘서트 등을 연다. 참가 신청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를 통해 진행하며, 참가자는 자신의 관심 직종과 지역에 따라 멘토를 3지망까지 직접 고를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일본에 초점을 맞췄다.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 기업 채용박람회 '캐리어 인 재팬 2017'을 연다.
[양지혜 기자 jihea@chosun.com]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286946&sid1=001